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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e-Biz 일부 업무 ‘WFIS로’

신혜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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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03-06 22:21

e비즈니스사업단 내 시스템 개발·운영 업무
이르면 상반기 내…지주사 IT장악력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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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e비즈니스 업무 중 일부가 이르면 상반기내로 우리금융지주 IT계열사인 우리금융정보시스템(WFIS)으로 이관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향후 우리금융지주의 IT 통합관리가 성공을 거둘지에 대한 금융권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오랜 기간 동안 논의돼 왔던 e비즈니스사업단의 시스템 개발, 운영 등의 업무가 상반기 중 우리금융정보시스템으로 이관하는 조직개편 안을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비즈니스사업단의 업무 이관은 지난해 12월 전산정보사업단의 IT일반 관리업무가 우리금융정보시스템에 이관된 후 이어서 진행되는 지주사 차원의 조직개편이기 때문에 지주사의 IT장악력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우리은행 e비즈니스사업단의 일부업무를 이관하는 조직개편 구상은 이미 지주사 내부에서는 방향을 결정한 상태다. 따라서 우리은행 내부의 세부적인 논의만 남아 있는 상황이다.

우리은행 한 관계자는 “현재 아직 정확한 일정은 결정되지 않았다”며 “그러나 대략 상반기중으로 업무 이관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이관되는 업무는 e비즈니스 시스템 중심의 개발, 운영업무”라며 “해당 인력도 일부 이동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현재 80여명의 e비즈니스사업단 인력중 이에 해당되는 인력은 10여명에 불과하고 대부분은 외부 인력이어서 업무 이관 이후에도 e비즈니스사업단 인력이 대규모로 축소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따라서 전산정보사업단처럼 부서 규모가 단에서 팀으로 변경될 가능성도 낮은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비즈니스사업단에는 현재 시스템 개발, 운영인력 이외에도 기획, 비즈니스, 마케팅, 디자인 등을 담당하는 인력들이 있다.

한편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1월 초 지주사 내에 IT기획팀을 신설하고 우리금융정보시스템에서 전략기획을 담당하는 권숙교 상무를 팀장으로 발령했다. 팀장 포함 5명으로 구성, 신설된 지주사 IT기획팀은 지주사를 포함한 계열사의 표준 IT아키텍쳐와 IT프로세스 등을 수립하게 된다. 계열사를 감안한 우리금융지주 전체의 IT전략 밑그림도 제시할 계획이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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