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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젤Ⅱ 준비 빨라지는 ‘국책은행’

신혜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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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03-06 22:20

산업銀 시스템 구축…기업銀 2단계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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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은행인 기업은행과 산업은행이 바젤Ⅱ 대응을 위한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업은행이 신용리스크 부문에 있어 1단계 갭분석 컨설팅을 완료하고 2단계 컨설팅 사업자 선정을 위한 제안요청 설명회를 개최했다. 또 산업은행은 이달 말까지 1·2단계 컨설팅을 완료하고 내달 초 시스템 구축 및 솔루션 도입에 관련한 제안요청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 설명회 연 기업銀 = 기업은행은 지난 18일 액센츄어가 진행한 신용리스크 1단계 컨설팅인 갭분석을 완료했다. 따라서 2단계로 위험요소 수정방안, LGD(부도손실예상액) 측정시스템, 데이터 논리모델 개발 등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지난 4일 컨설팅 업체와 대형 SI(시스템통합)업체, 신용평가사 등을 대상으로 제안요청 설명회를 개최했다. 기업은행은 오는 16일까지 제안서를 접수 받아 이달 내로 사업자를 선정, 4월초에 프로젝트를 시작할 예정이다. 2단계 프로젝트는 4개월 정도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단계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3단계로 위험가중 자산, 필라 2·3 등 전체적인 시스템 구축과 솔루션 도입이 내년 말까지 진행된다.

한편 운영리스크 부문은 KPMG가 지난해 11월 시작해 오는 7월까지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컨설팅이 완료되면 그 결과를 토대로 전산 시스템 구축에 들어가게 된다.


◇ 설명회 열 산업銀 = 국책은행 중 가장 앞서 진행한 산업은행은 지난해 4월부터 7월까지 현행 신용리스크 부문의 시스템과 바젤Ⅱ 요건 갭분석을 시행했다. 이후 7월부터 액센츄어와 머서올리브와이만을 통해 바젤Ⅱ 전략 수립 및 LGD·EAD(부도시 여신액) 모형 개발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컨설팅은 이달 말 완료될 예정이다. 따라서 산업은행은 이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시스템 구축 및 솔루션 도입에 나설 계획이다.

관련 제안요청 설명회는 이르면 4월 초에 진행돼 4월말 사업자 선정이 이뤄질 전망이다. 사업자 선정이 이뤄지면 내년 초까지 프로젝트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운영리스크 부문은 올해 상반기 중으로 컨설팅을 받게 될 전망이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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