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금감원은 오는 9일까지 관련 제안서 접수를 받는다고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 금감원은 17일 입찰을 실시해 22일 계약을 완료할 방침이다. 장비 설치 및 검수는 4~5월 2개월 동안 진행한다.
이번 작업은 금감원이 타 시스템의 전산 장애가 전자공시스템으로 전이되는 현상을 방지하고 조회속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공시문서 증가, 자본시장의 글로벌화로 인한 공시정보에 대한 이용증가 및 금융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네트워크의 성능을 보강해 시스템 장애 시 신속하게 정상적인 서비스가 가능토록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