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피델리티, 국내 최초 ‘웹캐스트’ 도입

김재호

webmaster@

기사입력 : 2005-02-23 22:52

운용전략 설명…펀드운용 투명성 제고 역할할 듯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피델리티자산운용이 국내 최초로 웹캐스트(Webcast) 방식을 도입해 펀드 매니저의 운용 전략을 공개한다.

이 웹캐스트는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방송은 아니지만 담당 펀드매니저들이 동영상을 통해 운용전략을 설명하는 형식으로 서비스가 제공된다는 특징이 있다.

아직까지 국내 운용사들이 이처럼 펀드매니저들이 동영상을 통해 운영전략을 설명하는 사례가 없어 국내 최초의 사례로 꼽히고 있으며 고객들에게 펀드 운용에 대한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4일부터 누구나 피델리티자산운용의 홈페이지(www.fidelit y.co.kr)에서 새로 출시된 펀드의 모(母)펀드를 운용하는 포트폴리오 매니저들의 운용전략에 대한 설명을 직접 볼 수 있다. 홈페이지 내 ‘전망 및 분석’ 메뉴에서 ‘펀드 매니저 의견’을 선택하면 웹캐스트와 연결된다.

웹캐스트에서는 도표 차트 등의 설명자료와 포트폴리오 매니저의 동영상이 동시에 제공된다. 한글과 영어 자막을 선택할 수 있으며 설명 자료 다운로드도 가능하다. 코리아 주식형(김태우), 글로벌 주식형(펙 응 Pek Ng), 글로벌 채권형(앤드류 웰스 Andrew Wells) 등 3종류가 있다.

웹캐스트에서 김태우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해외 경쟁업체들과 비교하면서 심층적으로 분석한 리서치 자료는 그 내용면에서 보다 전문적이라고 할 수 있다”며 “전세계 주식시장이 동조화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한다면 이러한 글로벌한 시각을 가지고 분석하는 피델리티의 리서치 네트워크는 더욱 더 장점을 발휘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펙 응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피델리티 코리아-글로벌 주식형 펀드는 매력적인 투자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특정 국가나 지역에 투자를 집중하는 경우와 달리 변동성을 낮추고 투자 수익을 높일 수 있으며 다음으로 펀드매니저의 운용 스타일 및 국가, 종목별 분산투자가 가능하다.

또 상위 레벨 및 포트폴리오 레벨 전반에 걸쳐 전문가들이 운용을 담당한다. 피델리티의 글로벌 네트워크 및 광범위한 리서치팀이 참여한다.

마지막으로 종목 선택을 통한 초과수익률을 주로 추구하며 자산배분은 이에 보완적인 역할을 한다고 펙 응 매니저는 설명하고 있다.



김재호 기자 kj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