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중계] 비즈니스 성과향상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성능 최적화 방안 세미나

IT 운영관점은 비즈니스 이용자 중심으로 전환

5단계 적용 통해 IT투자 정당성 확보 가능


지난 22일 다우기술은 금융권 및 주요 대기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성과향상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성능 최적화 방안’을 주제로 APM(애플리케이션 성능관리) 솔루션 고객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IT자원의 효율적 관리에 대한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 금융기관을 비롯해 40여개 업체들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다우기술은 컴퓨웨어의 APM 솔루션 및 구축사례와 2005년 영업 전략에 대한 정보를 교류했다.



‘IT 운영환경을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메니지먼트(ASM) 모델로 전환하는 것은 IT 생존을 위한 열쇠다.’

지난 22일 다우기술이 주최한 세미나에서 주제 발표자로 나선 다우기술 최정희 대리는 “IT 운영환경의 관점은 인프라 관리에서 비즈니스 이용자에게 서비스가 잘 전달되고 있는가 하는 부문으로 변화되고 있다”며 “ASM이 강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물론 인프라는 여전히 중요하며 계속해서 유지돼야 하지만 인프라의 구성 요소들은 서비스되고 있는 애플리케이션이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상호 연관돼야 한다는 것이다.

ASM은 복잡한 인프라 환경, 가끔 발생되는 문제, 다양한 업무 등으로 인해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APM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절차라고 최 대리는 설명한다.

또 ASM은 비즈니스가 해당 기업 분야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애플리케이션의 기능과 질적인 면을 포함할 뿐 아니라 애플리케이션의 가용성이나 퍼포먼스에 관한 사용자들 요구에 대응해 나가는 것도 포함된다.

일반적인 최종 사용자는 세 가지 정도의 요구에 대해 충족되길 원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첫째는 애플리케이션을 사용코자 할 때 애플리케이션이 가용한가이다.
두 번째는 엔터나 마우스를 클릭 할 때 적절한 시간안에 답을 얻을 수 있는가이다. 세 번째는 애플리케이션이 다운되거나 느려졌을 때 얼마나 빨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가이다.

이 세 가지 질문에 대해 답하기 위해 실제 최종 사용자는 경험에 근거한 측정은 매우 중요하며 퍼포먼스 문제의 근본 원인을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무엇보다 필요한 상황이다.

따라서 성공적인 ASM을 위해서는 5단계과정이 제시된다. 이는 IT의 6시그마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5단계는 서비스 요구조건 정의(Define)에서 시작해 실험(Trial)을 통해 일정기간 동안 성능을 측정한다. 이후 측정 결과 분석을 통해 문제점을 찾고, 성능 저하 원인을 찾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개선(Improve) 단계에서는 분석된 문제의 원인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나 성능을 증진시키기 위한 가장 적합한 해결방안을 찾아 개선하는 단계다. 마지막 조정(Control) 단계서는 이러한 개선 사항을 점진적으로 확산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조정하는 단계다.

이에 따른 효과로 IT측면에서는 근본적인 원인분석을 통한 획기적인 응답시간 개선효과와 통합된 뷰를 통한 애플리케이션 시스템에 관한 관리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차이를 잇기 위한 다리 역할도 할 수 있다.

따라서 IT에 대한 기대는 증진 될 것이며 IT 투자에 대한 정당성을 확립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비즈니스 측면에서는 만족스러운 성능을 통해 비즈니스 리스크가 감소할 것이며 수치화된 자료를 통해 측정하기 어려운 최종 이용자의 기대치를 정량화 할 수 있다.

또 퍼포먼스 향상에 따른 최종 이용자 생산성 향상 및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정확한 모델링 및 조율을 통해 애플리케이션 및 인프라 적용에 따른 리스크를 줄일 수 있을 것이며 비용 또한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다우기술이 지난 22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네탈호텔에서 비즈니스 성과향상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성능 최적 방안을 주제로 APM 솔루션 세미나를 개최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