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輸銀·중국銀, 기업중국진출 협력

정희윤 기자

simmoo@

기사입력 : 2005-02-20 22:38

28일 공상·중국은행과 협정 체결 예정
협조융자 등 지원+유망분야 정보공유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수출입은행(은행장 신동규·사진)이 중국은행(BOC)과 공상은행(ICBC) 등 중국 대형은행 2곳과 중국 현지에 진출하는 우리 기업들에게 공동으로 협조융자 등 금융지원해 주고 유망한 분야에 대해 정보교환하게 된다.

20일 수출입은행에 따르면 신동규행장은 오는 28일 공상은행과 중국은행 두 은행 대표들과 ‘코퍼레이션 어그리먼트’를 체결한다.

통상적 업무제휴보다 더 높은 수준의 제휴를 맺어서 영업네트웍 면에서 중국 전역에 걸쳐 2만개가 넘는 이들 네트웍을 활용해 중국 진출 국내기업들에게 협조융자 등 금융지원에 나서기 위해서다.

또한 잠재적으로 유망한 분야에 대한 정보를 나눠 갖게 된다고 은행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대중 투자가 확대일로에 있으나 지역이 워낙 광활하고 인프라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곳이 많은 등 현지 실정을 수시로 파악하면서 사후관리 하기 어려웠다”며 “중국을 대표하는 2개 은행과 협력하면 많은 잇점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동규 행장은 이들 두 은행과의 조인식 참여에 앞서 미얀마와 캄보디아 두 나라 총리 및 정부의 초청을 받아 현지 경협자금 지원 프로젝트 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오는 22일 출국해 3.1절에 귀국하는 해외 출장 길에 오른다.

한편 수출입은행은 오는 8,9,10일 각각 울산, 청주, 전주 지점 개설 기념행사를 갖는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