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총회에서는 한국PKI포럼의 사업추진과 PKI 시장 활성화를 위해 현행 운영, 제1사업, 제2사업, 법제도, 상호연동, 국제협력, 사용자·솔루션 등 7개 분과위원회 체제를 운영, 법제도·국제협력, 인증사업, 솔루션사업, 기술 등 5개 분과위원회 체제로 개편했다.
한국PKI포럼은 올해 전자서명키 길이 확대에 따른 툴킷 적용, 온라인에서 주민등록번호 오남용 방지를 위한 공인인증서 이용방안 마련, 아시아PKI포럼 회원국 확대 등을 통해 PKI 시장을 활성화하고 전자서명 이용환경을 개선 및 고도화할 예정이다. 국제 활동 강화 등도 중점 추진해 나간다고 밝혔다.
한국PKI포럼은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PKI 신규시장의 발굴과 이용분야 확대를 위해 KT(SI/NI사업단) 등 대형 SI 사업자를 임원사로 영입했다. 이와 함께 PKI 솔루션 사업 다각화 및 시장 확대를 위해 PKI 솔루션 업체인 소프트포럼도 임원사로 영입하였다. 또 전자상거래 쇼핑몰 사이트 등의 기존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포럼활동을 유도해 전자서명 이용 확산에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