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信用金庫 자기자본비율 “안정권”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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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02-05 12:09

서울소재 대형사 12월말 기준 대부분 8%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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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에 대한 구조조정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信金업계의 자기자본비율은 대부분 8%를 상회하는등 일단 안정권에서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산과 부채를 기준으로한 자기자본비율은 信金업계로서도 우량금고를 선정하는 기초자료로서의 의미도 중요할뿐만 아니라 올해 정부가 주도하게 될 금융기관 구조조정의 객관적인 잣대로 부각되고 있다는 점에서 일단 고무적인 일로 평가되고 있다.

8일 信金업계에 따르면 서울소재 대형사들이 지난 97년 12월말 기준으로 자체평가한 BIS비율과 관련된 정확한 계산방법과 계정과목이 BIS기준과 일치하지 않아 이번에 각사가 밝힌 수치는 단순자기자본비율의 의미로 받아들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업체별로는 서울소재 금고중 동방금고와 신신금고가 각각 16%와 15%로 가장 높게 산출됐다. 또 동부금고 12%, 해동금고와 우풍금고도 각각 8%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국금고와 사조금고는 일단 자체평가 대신 외부 회계사를 고용, 1월중으로 객관적인 BIS비율이 신용금고에 있어서는 현실적으로 거리가 있다고 판단하고 집계를 미루고 있다.

업계관계자는 “현재까지는 자기자본비율을 맞추기보다는 적정한 유동성확보를 위해 신규여신 축소, 수신계수 방어, 연체회수에 나서고있다”며 “다만 자산부채비율이 금융기관 구조조정의 잣대로 정립될 경우 금고들이 이를 충족키위해 지금조다 더 안정기조로 운영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信金업계는 은행권과 달리 앞으로도 금고의 자기자본비율은 현재와 같은 안정세를 보일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단 경영구조상 외화자산이 없는데다 유가증권투자 비율도 미미한 수준이어서 주식평가손을 1백% 반영한다 해도 자기자본비율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다만 일부 대형사의 경우 지난해 발생한 대기업 부도여파로 부실채권이 대부분 고정부실로 계상될 경우 대손충당금 적립비율이 자기자본비율을 높이는데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있다.

박기록 기자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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