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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 게리 코킨스 기업성과관리 전략담당

신혜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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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02-02 22:27

“한국기업 재무관리·성과관리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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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BSC 등 재무 솔루션 도입은 주저설

“한국 기업들의 재무관리 및 성과관리는 상당히 발전됐다고 봅니다.”

지난 1일 국내서 개최된 SAS 파이낸스 인텔리전스 런칭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최근 방한한 SAS인터내셔널 기업성과관리 전략담당인 게리 코킨스〈사진〉씨는 한국 기업의 재무관리 및 성과관리에 대해 이같이 평했다.

게리씨는 “6번 방한하면서 삼성, LG를 방문한 적이 있다”며 “임직원들이 기업의 상황에 맞게 어떤 솔루션을 선택해야 할지도 잘 알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향후 한국은 재무관리나 성과관리에 있어 선진 사례보다 더 발전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도 함께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ABC(활동기준원가비용)와 BSC(성과관리) 등과 같은 재무관련 솔루션 도입에는 다소 주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한국의 기업들은 ERP, CRM 등 트랜잭션 프로세싱 시스템을 갖춘 경우가 많아 많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의사결정 지원을 위한 정확한 정보 활용을 위해서라도 재무관련 솔루션을 곧 도입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게리는 각 산업에서 구현 가능한 전략적 수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효과적으로 시행을 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전략과 연계되지 못한 성과관리와 기업의 전략 및 자원에 대한 조직 구성원들의 공감대 부족에 따른 전략실행과의 단절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효과적인 전략 시행을 위해서는 기업의 내·외부 정보를 통해 기업 가치를 바탕으로 능동적인 전략과 경영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모든 조직 단위에서 수립된 전략이 효과적으로 실행되도록 전략 지표를 세분화해 모니터링이 가능토록 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기업의 밸류 체인 전체에 대한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하는 경영관리 프로세스도 확립돼야 한다고 게리는 말했다.

이날 세미나서 발표한 SAS 파이낸스 인텔리전스(FI) 솔루션에 대해서는 재무부서가 FI를 도입할 경우 기획에서부터 리포팅, 예산안 수립, 리스크 분석, 예측, 전략 개발 및 결산 등에 있어 예측 가능하고 정확한 정보를 시의적절하게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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