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자체개발 바젤Ⅱ시스템 ‘수익 창출’

신혜권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5-01-30 22:34

하나銀, 운영리스크 시스템 벤치마킹 사례로 제공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하나은행이 국내 은행권 최초로 자체 개발한 바젤Ⅱ 시스템을 통해 수익창출에 나선다. 하나은행이 추진하고 있는 바젤Ⅱ 운영리스크 관리시스템 수익창출 전략이 성공하게 될 경우 몇 안 되는 은행 본점 부서의 수익창출 사례로 기록된다.

30일 금융권과 관련업체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지난해 8월 구축을 완료, 가동에 들어간 운영리스크 시스템을 바젤Ⅱ 준비 후발 금융기관에 벤치마킹 사례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4일 전략컨설팅 업체인 BAH(부즈앨렌&헤밀턴)코리아와 제휴를 체결하고 현재 부족한 부분에 대해 보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BAH코리아가 진행하게 될 보완 작업은 위험 지표를 성과 지표와 연계해 운영리스크 관리 결과를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컨설팅이다.

하나은행은 운영리스크 시스템은 1단계 컨설팅과 함께 프로토타입 시스템을 통해 결과를 도출해 시스템을 구축, 성공적으로 가동에 들어간 바 있다. 운영리스크 시스템은 △프로세스 개선 △자가진단평가 △로스 데이터 관리 △바 계산 모듈 △리포트 모듈 등 5개의 모듈로 나눠 구축돼 있다.

한편 하나은행의 운영리스크 관리시스템은 후발 금융기관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해외 시스템이 주류를 이루는 상황에서 하나은행의 시스템이 국내는 물론, 아시아의 표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하나銀, 市銀 최초 바젤Ⅱ로 ‘수익화 나서’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