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올해를 안정적 수익 기반 확보의 해로 정하고 긴축, 효율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삼성화재 이수창 사장은 “2005년 보험산업은 경기침체 장기화와 보험수요 감소, 금융시장 리스크 증가와 손해율 상승, 경쟁 본격화 등 최악의 경영환경에 대처해야 한다”며 삼성화재가 이를 극복하고 선진보험사로 도약하기 위해 비상경영체제를 더욱 강화할 것임을 천명했다.
그 방법으로는 다른 회사를 압도할 수 있는 영업경쟁력과 보상경쟁력, 차별화 된 브랜드 경쟁 등으로 비교우위를 지키며, 이외에도 보유계약 구조의 우량화로 이익관리를 철저히 하고, 수익성과 투자위험을 균형있게 고려한 자산운용으로 수익구조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 전략적 조직 재설계와 인력 운용체계의 재정비로 저성장비 대비한 사업비 집행구조를 구축, 경영전반에 걸쳐 남이 따라 올 수 없는 강력한 차별화와 경쟁력으로 불황에도 흔들리지 않는 새로운 성장엔진을 개발할 방침이다.
이수창 사장은 “2005년은 채널구조의 급변, 저금리, 경기침체 금융사간 무한경쟁이 예상되며, 이런 경영환경에서는 수익 중시경영과 긴축, 효율경영의 적극 실천 그리고 컨틴전시 플랜에 입각한 위기관리를 통해 경영 내실화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현대해상, 창립 50주년, 고객만족 1위 로 비상
현대해상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제2의 창업 정신으로 새로운 비상을 계획하고 있다.
이런 경영환경에서 제2의 창업정신으로 새로운 비상을 시작하는 출발점에서 현대해상은 우선 먼저 변화하고 미래지향적인 자세로 개혁해 나갈 계획이다.
또 현대해상은 고객만족에서 1위를 하지 못하면 절대 성장할 수 없다는 냉엄한 현실을 명심하고 고객중심의 영업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역지사지하는 고객중심 경영으로, 고객의 절대적인 신뢰를 받겠다는 것.
이어 중장기적 비전인 ‘2010년 국내 최고 경쟁력의 보험회사’(고객만족도 1위, 자기자본이익률 1위, 우수인재선호도 1위)를 달성하기 위해 신뢰·자율·창의의 조직문화 창조, 선진화 된 인사제도 및 효율적 조직구조 구축, IT에 기반하여 모든 업무 프로세스를 고객중심으로 혁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선진 영업시스템으로의 개혁 등 8대 추진전략을 강도높게 전개할 방침이다.
동부화재, 신육성 혁명으로 인재역량 강화
동부화재는 지난해 새로운 비전과 전략인 C&C NO.1경영혁신운동을 줄기차게 추진했으며 우수인력을 확보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업계 최고의 보상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정보 인프라 면에서도 대대적인 정비와 투자를 통해 시스템 경쟁력을 갖췄다. 그러나 지난해 급성장한 신 판매채널에 대한 영업조직들이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것이 내부적인 평가이다.
이에 동부화재는 경영혁신과 영업현장 강화를 통해 올해는 반드시 M/S 업계 2위를 차지, 양과 질에서 손색이 없는 확고한 시장지배적 위치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회사의 모든 역량을 영업과 현장으로 총 집결, 성장을 위한 사업역량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자율 혁신활동의 활성화를 통해 주어진 관행이나 관습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여건에서 맞는 새로운 전략을 찾을 계획이다.
또한 이러한 경영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혁신 인력을 갖추는 것도 올해의 가장 큰 전략으로 꼽고 있다. 우수한 사람이 선진 경영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고 많은 성과를 낼 수 있기 때문. 따라서 올해는 역량있는 인재육성을 위해 신육성혁명으로 우리의 모든 부서와 개인이 업계 1인자가 될 수 있는 전문성과 역량을 확보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LG화재, 브랜드 경쟁력 제고로 업계 2위 도약
LG화재는 올해 Profitable Growth 전략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과 경영의 내실화를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
LG화재는 지난해 시장점유율이 0.5%p 증가하는 등 업계 3위의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에도 지속적인 성장으로 업계 2위로 도약한다는 계획, 이러한 성장과 아울러 안정적인 손익구조 창출을 위해 손해율 개선노력을 지속하는 한편,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사업비절감노력을 통해 낭비요소를 배제하고, 사업비 집행을 효율화함으로써 지속적인 Profitable Growth 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상품 및 브랜드 경쟁력 제고를 통한 영업근간 강화와, 전사 리스크 관리시스템을 완성하여 선진화된 리스크관리역량을 갖추어 나갈 계획이다.
경영혁신의 가속화를 통해 CS TOP 실현과 경영효율의 지속적인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CS TOP을 목표로 매직카 가맹점과 현장출동 직원의 확충, 콜센터 업무혁신 및 현장직원에 대한 CS교육 강화에 많은 투자를 했으며 올해는 이러한 시스템의 운영효율성을 최적화함으로써 업계 최고의 CS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동양화재, 수익성 있는 성장으로 업계 TOP 3 진입
동양화재는 2005년을 맞아 강남신사옥으로의 이전과 CI변경 등 제2창업의 마음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따라 2005년 경영전략은 수익성 있는 성장을 통한 업계 Top 3 도약으로 집약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첫째 상품 판매전략 차별화에 따른 매출구조 개선을 꾀할 계획이다. 시장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경쟁우위 등을 분석, 경쟁력 있는 상품군과 장기적인 주력 상품군을 설정해 새로운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계획이다.
이어 점포별 표준모델 관리 및 영업특성별 차별화된 점포운영과 선진 영업기법을 도입, 영업관리자와 영업가족의 체계적인 교육과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정예화 된 영업조직을 육성할 방침이다. 또한 상품 및 판매채널의 다각화를 통한 틈새시장의 확보에 주력할 계획으로 고객군별 맞춤상품과 틈새상품의 개발을 통해 시장을 확대 및 선점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객 로열티 제고를 통한 제반 효율개선에 노력할 계획으로 CRM을 통한 기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신규 고객 확보를 통해 효율과 시장 지위 확보에 주력한다는 입장이다.
신동아화재, 효율영업·이익경영 달성에 주력
국내경기의 저성장과 금융보험 시장 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2005년을 맞아 신동아화재는 ‘효율영업’과 ‘이익경영’을 올해의 키워드로 삼고 신사업 부문에 대한 투자와 과감한 경영혁신 활동을 전개해나갈 방침이다.
우선 기존 모집조직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온라인·방카슈랑스 등 신판매채널을 적극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이에 고능률 전문설계사를 600명 이상 집중 육성할 예정이며 지난 해 초기 시장 선점에 성공한 무사고 환급형 ‘카네이션보험’을 비롯한 온라인 자동차보험과 올해 처음 진출한 방카슈랑스 시장에서도 틈새 공략형 신상품과 차별화 서비스로 시장에서의 지위를 확고히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자동차보험은 ‘손해율 실명제’ 등을 통해 손해율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장기보험은 보장성보험 판매 위주의 상품 포트폴리오 재구성과 제반 효율지표 향상으로 완전 판매와 질적 성장을 함께 추구해나갈 계획이며 일반보험 또한 우량보험 종목 위주의 매출증대 정책을 지속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동아화재는 조직 내 비효율적 요소를 제거하는 등 사업비 절감 노력과 인력의 전문화 및 적재적소 배치, 그리고 IT차세대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업무효율을 증대하는 등 이익 창출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제일화재, 효율극대화를 통한 수익경영
제일화재는 2005년 경영 모토를 ‘효율극대화를 통한 수익경영’으로 정하고, 급변하는 보험시장의 환경 속에서 안정적인 회사수익 구조를 창출하기 위해 진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김우황 대표이사 부회장은 ▲수익경영 지속 추진 ▲핵심역량 강화와 책임의식 고취 ▲자산운용 전문·안정화를 통한 투자수익 극대화 등의 경영방침을 임직원들에게 공표했으며, 수익경영 정책의 첫 번째 과제로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언더라이팅과 효율적인 사업비 집행, 그리고 손익에 의한 평가 등을 강화해 보험영업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정책 수립을 꼽았다.
또한 제일화재는 핵심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저비용 고효율’의 업무시스템을 확고히 구축하고, 투자환경이 저금리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것에 대비해 자산운용을 전문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용하는 한편, 리스크 관리를 강화해 투자 수익을 극대화하는 구체적인 시행방안도 진행할 계획이다.
제일화재 김우황 부회장은 “2005년을 ‘작지만 강하고 내실있는 회사로 거듭나는 한해로 만들자” 고 강조했다.
대한화재‘우량한 좋은회사’ 입지 다진다
대한화재는 지난해 정부산하 기관인 산업자원부로부터 한국서비스 품질 우수기업인증을 획득하여 서비스 우수성에 대한 객관적인 입증을 받아 고객만족경영에 대한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고객별 맞춤 금융서비스를 가능케 한 신보험수지원 시스템, 인터넷으로 어디서나 현장영업지원이 되는 프리웹 시스템 등을 구축, 최적의 IT 환경이 구축된 상태이다.
이를 바탕으로 대한화재는 2005년 ▲수익성위주의 총력영업체제 강화 ▲고객지향적인 윤리경영 전개 ▲책임경영체제 강화 ▲성과보상제도 확립을 통한 인적역량강화의 4대 경영방침을 실현해 우량한 좋은회사(Excellent Good Company)로의 입지를 튼튼히 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수익성 강화를 위해 경쟁력 있는 틈새상품을 개발, 상품의 차별화 집중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며, 고객 지향의 경험마케팅·디지털마케팅을 기획하고 있다. 또한 기존 오프라인 모집조직을 비롯하여 온라인 자동차보험, 방카슈랑스, 장기 TM등 다판매채널을 상호 특성에 맞게 효율적으로 운영하는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2005년은 경영혁신 운동 3단계 Strong Company와 함께 윤리경영체제를 한층 강화하여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문화를 뿌리 내리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