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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시스, 올해 매출 3800억

신혜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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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01-19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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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엔시스는 수익기반의 성장과 신사업추진, 일등 조직역량 확보로 연평균 30% 성장을 이뤄내 올해 매출 3800억원을 달성한다고 밝혔다. 오는 2007년까지는 8000억원대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력 분야는 솔루션 발굴 및 IT전문 컨설팅, 서비스 강화를 통한 솔루션&서비스 부문이다.

LG엔시스는 중장기 목표 달성을 위해 개발, 생산, 마케팅, 영업, 서비스 등 기능별로 구분돼 있던 조직을 크게 시스템&솔루션 사업부, 금융시스템 사업부의 두 가지 축으로 통합했다. 사업별 책임경영제도 도입했다. 기존 마케팅실은 전략기획 담당으로 승격 신설했다.

주요 사업전략으로는 수익체질 강화를 위해 컴퓨터 서버사업은 솔루션과 서비스 부문의 사업역량 확대로 지속적인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금융시스템 사업은 원가 및 품질경쟁력 향상, 사전대응서비스 전개를 통한 차별점 형성으로 수익성을 증대시킨다는 계획이다.

금융시스템 부문은 향후 세계시장에서 금융자동화기기의 핵심모듈인 지폐 방출기 공급업체 1위 도약을 위해 브라질, 러시아, 인도, 차이나로 수출지역을 다변화 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조직개편과 함께 금융시스템사업부장에 이태규 상무가 임명됐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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