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진대제 정통부장관은 광화문청사에서 중소SW 대표 초청 간담회를 갖고 중소기업의 우수한 패키지SW의 정부 구매를 늘리기 위한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 장관은 또 우수한 중소SW 업체를 선정해 해외시장 정보제공, 마켓채널 구축, 전시회 참가지원 등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 장관은 이와 함께 패키지 SW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품질개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업계와 정부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간담회에서 업체 대표들은 SW의 저가구매 관행과 중소사업자의 수주기회 제한 등으로 제값을 받기가 어렵고, 해외시장 및 파트너에 대한 정보 부족 등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이 많다며 이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핸디소프트 대표 등 11개 패키지 SW업체 대표가 참석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