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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지주사 IT 장악력 높인다’

신혜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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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01-15 20:04

IT기획팀 신설…전략 밑그림·비용절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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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가 지주사 내 IT기획팀을 신설하는 등 지주 차원의 IT장악력을 높이고 있다. 또 우리금융지주 IT자회사인 우리금융정보시스템과의 긴밀한 체제 구축도 진행하고 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우리금융지주는 우리은행 김종식 CIO를 우리금융정보시스템 대표에 임명한 데 이어 우리금융정보시스템서 전략기획을 담당하는 권숙교 상무를 지주사로 파견 발령했다.

아직 지주사 인사가 이뤄지지는 않았지만 권숙교 상무는 지주사 IT기획팀장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지주사 내에는 IT기획팀이 별도로 존재하지 않았고 IT부문을 담당하는 실무자 2명만 있었다.

IT기획팀이 신설되면 팀장 1명과 실무자 4명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IT기획팀은 향후 표준 IT아키텍쳐와 IT프로세스 등을 수립하게 된다. 또 금융계열사를 감안한 우리금융지주 전체 IT전략의 밑그림도 그리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금융지주 한 관계자는 “지주사내 IT기획팀 신설로 그동안 고민없이 집행한 IT비용에 대해 다시 한번 다양한 각도의 분석과 고민이 이뤄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이번 IT기획팀 신설은 지주사가 전 금융계열사의 IT전략을 한 방향으로 제시해 주기 위한 것은 물론 IT비용절감을 위한 것으로도 풀이되고 있다.

이는 지주사의 IT 장악력을 키워 나가기 위한 것이라는 게 관계자 중론이다.

이와 함께 지주사와 우리·광주·경남은행의 IT 부문을 토탈 아웃소싱하고 있는 우리금융정보시스템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우리·LG증권의 IT부문도 토탈 아웃소싱을 하게 될지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최근 표삼수 전 우리금융정보시스템 대표 퇴임과 함께 인사·총무·구매를 담당하는 김종휘 상무, 인프라·하드웨어를 담당하는 이석환 상무 등도 퇴사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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