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이 사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 “IBM이 가진 ‘온 디맨드 비즈니스’의 진정한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고객의 비즈니스 성공에 기여하는 ‘신뢰받는 가치 파트너’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고객의 비즈니스 이슈들을 통찰하고 산업별 전문 지식 및 서비스 역량을 통해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비즈니스 가치와 업계 최고의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제품과 솔루션으로 제공되는 기술 가치를 결합해 고객의 비즈니스 성공을 지원하는 총체적인 가치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지난 1984년 시스템 엔지니어로 한국IBM에 입사후 e-비즈니스 서비스 사업부장, 컨설팅 및 시스템통합 서비스 실장,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 사업 본부장, 마케팅·전략사업본부 총괄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해 10월부터 한국IBM 수석부사장으로 영업과 서비스 사업 전체를 총괄해 왔다.
한편 이 사장은 1961년생으로 서강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