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시스의 FTM은 지난해 완료된 우리은행 신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와 함께 시스템을 가동해 현재 820개가 넘는 우리은행 전국 본·지점의 1만1000명 이상의 텔러와 7000여대의 자동화기기를 동시에 지원하고 있다.
이번 구축된 우리은행 시스템은 닷넷 기반으로 1만여명 이상의 사용자가 동시 접속해 처리하는 대량 거래를 수용하고 있는 사례다.
유니시스 이기호 수석 컨설턴트는 “이 시스템은 일부 센터에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창구 직원은 중단없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체제로 구축됐다”고 말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