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서 김종식 신임 대표이사는 우리은행 CIO와 WFIS의 대표이사 부사장직을 겸임하게 된다. 이번 김 대표 겸직으로 WFIS는 향후 우리금융지주 계열 금융기관의 세어드서비스센터로 입지를 굳건히 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 대표는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1년 구 상업은행(우리은행 전신)에 입행했다. 이후 뉴욕현지법인을 거쳐 용산전자랜드 지점장, 업무지원단 부장, 전산정보사업단 단장을 지냈다. 또 전산정보사업단 단장 시절 초대형 프로젝트인 신시스템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가동시킨바 있다.
우리은행 CIO로는 지난해 12월 임명됐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