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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FIS 대표, 김종식 우리은행 CIO 선임

신혜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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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01-1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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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IT계열사인 우리금융정보시스템(WFIS)은 10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부사장)로 김종식 우리은행 CIO(정보최고책임자)를 선임했다.(본지 2004년 12월 30일자 12면 참조)

따라서 김종식 신임 대표이사는 우리은행 CIO와 WFIS의 대표이사 부사장직을 겸임하게 된다. 이번 김 대표 겸직으로 WFIS는 향후 우리금융지주 계열 금융기관의 세어드서비스센터로 입지를 굳건히 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 대표는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1년 구 상업은행(우리은행 전신)에 입행했다. 이후 뉴욕현지법인을 거쳐 용산전자랜드 지점장, 업무지원단 부장, 전산정보사업단 단장을 지냈다. 또 전산정보사업단 단장 시절 초대형 프로젝트인 신시스템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가동시킨바 있다.

우리은행 CIO로는 지난해 12월 임명됐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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