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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웅정보통신, 스크래핑 기술로 시장 석권

신혜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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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12-22 21:43

국내 금융권 검증 통해 해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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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웅정보통신(사장 최병억·사진)은 1993년 설립이후 스크래핑 기술을 이용한 금융솔루션분야 업계 선두주자로 발돋움했다.

특히 은행권 타행집금시스템시장을 석권, 한국씨티, 신한, 조흥에 이어 제일은행까지 기웅의 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 기웅정보통신은 현재 검증된 스크래핑기술을 이용, 기업용 종합자금관리시스템(CMS)으로 확대해 공급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기웅정보통신은 1999년부터 전략적으로 스크래핑 기술을 연구했으며, 현재는 3세대 스크래핑 엔진을 통한 빠르고 안정적인 모듈을 금융솔루션에 적용해 금융권 내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기웅정보통신은 지난해 e-비즈 솔루션 부문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내년에는 타행집금시스템을 통해 얻은 금융권 명성을 기반으로 종합 자금관리시스템 (CMS) 분야를 강화할 계획이다. 보험사를 위한 재정설계 및 영업지원 시스템을 강화해 2006년에는 해외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또 보유중인 솔루션을 PDA에 적용해 모바일 솔루션 분야로도 사업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기웅정보통신이 최근 역량을 기울여 개발한 종합 자금관리 시스템(eCMS)은 기존의 일반적인 자금관리 기능을 혁신적으로 개편할 수 있도록 한다.

기존 자금관리는 담당자의 경험과 수작업에 의존하는 단기적 자금운영의 형태다.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현금흐름 예측과 짜임새 있는 자금관리에 대한 기업들의 요구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기웅정보통신의 eCMS 시스템은 기업이 자금관리, 법인카드관리, 어음관리, 외환계좌관리, 계좌통합 관리, 뱅킹 연동서비스, ERP연계 등 종합적인 기능을 제공한다. 기웅정보통신은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효율적인 자금관리를 돕는 ‘eCMS’ 상품을 출시한데 이어 내년 상반기 ‘소기업용’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다양한 패키지를 통해 국내외 은행에 본격 서비스할 계획이다.

eCMS는 기업의 자금담당자에게 수입·지출 계획 수립, 자금집행·관리에 편리함을 주고 CEO· CFO 에게 장단기 현금흐름을 예측, 분석 자료를 제시한다. 향후 경기변동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기웅정보통신 최병억 대표는 “eC MS 시스템으로 기업의 모든 자산을 손쉽게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으며 기업의 모든 자금 및 계좌에 대한 실시간 금융정보 제공으로 보안과 금융사고에 대한 3단계 인증 정책이 설정됐다”고 설명했다.

또 “금융사고에 대한 기업의 고민을 한꺼번에 해결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강조한다.

기웅정보통신은 1금융권에서 인정받고 있는 eCMS 솔루션 외에도 방카슈랑스, 재정설계 솔루션으로도 공급사례가 지속으로 늘고 있다. 재정설계 솔루션은 고객의 현재 재무상태 진단을 통해 재무목표를 설정하고, 그에 따른 미래의 현금 흐름을 분석할 수 있도록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또 고객에 대한 상품추천까지 제공 할 수 있도록 구성된 보험 설계사용 영업지원시스템이다. PDA에도 적용이 가능해 보험설계사가 간편하게 고객 재정안정설계를 이동하며 수행할 수 있고 On·Off 통합 솔루션으로 개발돼 오프라인 상에서도 온라인 상태에서와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오프라인 상에서도 기능을 활용할 수 있어 통신비 절감효과도 있다.

기웅정보통신은 내년 4월 개통 예정인 하나은행 2차 방카슈랑스 시스템, 농협공제 재정설계시스템 프로젝트 등에 솔루션을 공급했으며 한국씨티은행 방카슈랑스에 운영 및 유지보수도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하나은행, 한국씨티은행, 국민은행, 신한생명보험 등 방카슈랑스 부문에도 참여했다.

보험사 재정설계·변액유니버셜 등에서도 두각을 보여 푸르덴셜생명, 농협공제, 뉴욕생명보험, 신한생명, 한국교직원공제회, 새마을금고, 교보생명, AIG생명보험, 메트라이프, 현대해상 등에 솔루션을 공급한 바 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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