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단협에서는 임금인상외에도 의료비지원 확대, 종업원법률구조제도시행, 불임여성 휴직제도 등 다양한 복지혜택 제도을 도입하기로 했다. 비정규직 처우개선을 위해 정규직 2배 수준의 높은 임금인상률을 적용하고 경조비 인상, 각종 연수기회 부여, 정규직 전환제도를 실시키로 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이번 임단협은 노사상호간 신뢰와 양보를 통해 2주만에 협상이 타결했다”며“내년부터 노사가 상호신뢰 속에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송정훈 기자 repo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