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의 영상방송시스템은 위성을 이용해 사내소식, 업무교육, 신상품 소개 등 다양한 정보를 전국 단위 농협에 영상 및 음성, 문자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동시에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사업에서 SK C&C는 삼성네트웍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디지털방송 제작시스템 △인코딩, 전송제어 등 위성송출 시스템 △셋탑박스(위성수신기), TCU(TV Control Unit) 등 위성수신 시스템 △전국수신시스템의 통합관리를 위한 NMS(네트웍관리시스템) 등을 구축한다.
특히 농협은 영상방송시스템 구축 사업을 통해 전국에 있는 조합원 및 고객에게 여러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전달함으로써 조합원의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 C&C 김봉오 상무는 “이번 사업의 경험이 향후 유사한 사업 발주 시에도 유리한 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