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국민銀 개편바람 전산정보 ‘무풍지대’

신혜권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4-11-10 20:39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국민은행이 신임 강정원 행장 체제로 탈바꿈을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전산정보그룹은 개편바람에서 벗어나게 됐다. 이는 최근까지도 CIO 교체설이 금융권 주변에서 나돌던 것과는 대조적인 결과다.

지난 8일 국민은행이 강정원 행장체제 출범과 함께 본격적으로 진행한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 등에 전산정보그룹은 포함되지 않았다. 따라서 전산정보그룹 부행장은 기존과 동일하게 김영일 부행장이 계속 담당하게 됐다.

그동안 금융권 일각에서는 김영일 부행장이 김정태닫기김정태기사 모아보기 전 행장과 가까운 사이이고 구주택은행 출신 등의 이유를 들어 이번 인사 때 교체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더욱이 과거 강정원 행장과 함께 했던 일부 금융계 인사들 중 몇 명이 국민은행 CIO로 거론되기 까지도 했다.

그러나 그런 금융권의 예상과는 달리 전산정보그룹에는 변화가 없었고 한동안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민은행 차세대시스템은 큰 변화 없이 예정대로 진행하게 됐다.

국민은행은 최근 차세대시스템 프로젝트의 하나인 J2EE 기반의 자바 프레임 구축 사업자로 인도계 IT회사인 ‘i플렉스’를 선정했다. 국민은행은 연내 프로젝트에 착수해 내년 3월쯤 개발 및 테스트를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자 선정에는 삼성SDS, LG CNS, 현대정보기술, 웹케시, 한국IBM, 한국HP, i플렉시 등이 참여했다.

국민은행 김영일 부행장은 “향후 차세대시스템 구축을 진행하는 데 있어 보다 신중하게 접근할 것”이라며 “현재 RFP를 구체화 시키는 작업을 진행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산정보그룹은 이달 초 ‘KB IT시스템 미래를 향해 JUMP UP’이라는 만화로 된 홍보물을 발행, 전직원을 대상으로 차세대시스템 개발 필요성에 대해 알리고 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