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감리는 우체국이 진행하는 금융 RM·ALM 시스템 구축사업에 대해 시스템의 신뢰성 및 안정성을 제고하고 정보기술 발전 및 금융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고품질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
한국전산감리원이 진행하게 될 감리대상 범위는 위험관리(시장·신용리스크)시스템, 자산부채관리(예금ALM, FTP, 보험ALM, 보험부채분석) 시스템, 데이터의 수정 및 보완 부문 등이다.
감리 중점사항으로는 △프로젝트 일반관리 부문 △응용시스템 부문 △데이터베이스 부문 △시스템 아키텍처 및 장비사양서(SPEC)부문 △타시스템 연계 및 보안 부문 △데이터의 수정·보완 관리 부문 △시험 및 전환 부문 등이다.
향후 한국전산감리원은 총 4회에 걸쳐 구축이 완료되는 내년 10월말까지 단계별로 감리를 진행하게 된다. 올해는 분석 및 기본설계에 대해 1회, 내년에는 상세설계와 프로그램 개발, 전환 및 설치에 대해 3회 실시하게 된다.
한편 이번 사업자 선정에는 한국전산감리원을 비롯해 한국정보시스템공인감리단, 씨에이에스, 연합정보기술, 키삭, 한국IT감리컨설팅 등이 참여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