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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조흥銀 차세대 SI ‘LG CNS’ 선정

신혜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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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11-04 00:26

외환銀 이어 유닉스 기반 모두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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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을 모아오던 신한·조흥은행 차세대시스템 SI 사업자로 LG CNS가 선정됐다. 이로 인해 LG CNS가 오픈 환경으로 다운사이징 하는 은행권 차세대시스템을 모두 수주해 유닉스 기반의 차세대시스템 SI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2일 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 “지난 9월부터 기술, 실적 등 20여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LG CNS가 뉴뱅크를 위한 차세대 IT프로젝트에 있어 적합하다고 판단됐다”며 “향후 가격 및 기타 조건에 대한 추가적인 협상이후 주사업자로 최종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은행권중 유닉스 기반의 첫 구축 사례로 꼽히고 있는 외환은행 차세대시스템 구축사례가 많이 고려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번 주사업자 선정으로 신한금융지주는 오는 2006년 10월까지 2년여간 수신, 여신, 외국환 등 코아부분을 구축하게 된다. LG CNS는 이미 선정된 코어뱅킹 패키지 EAI 제품과 향후 선정될 DBMS, 플랫폼, 통합단말기 등 전 부문을 통합하는 차세대시스템 구축에 있어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현재 은행권 차세대시스템 구축은 메인프레임 기반으로 구축한 우리, 기업은행을 한국IBM이, 유닉스 기반으로 구축하는 외환, 신한·조흥은행은 LG CNS가 구축하게 돼 향후 타 은행 차세대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에도 일정 부분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내년 경 차세대시스템 구축 사업자 선정을 진행할 은행은 농협, 하나, 국민은행 등이 있다. 한편 IT플랫폼은 유닉스 오픈 시스템을, 코어뱅킹 패키지 파트너로는 티맥스를, EAI 툴로는 비트리아를 선정한 바 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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