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선임된 강기환 사장은 1953년 서울 출생으로 고려대 통계학과를 졸업, 지난 82년 제일은행에 입행한 이래 전산부에서 23년여간 근무했다.
그동안 전산부서에서 근무하며 신시스템구축팀장을 거쳐 IT개발팀 부장을 역임해왔다.
강 사장은 지난 2001년부터 신시스템구축팀장으로 제일은행의 차세대 영업점 시스템 구축을 총괄 지휘했으며 성공적인 IT인프라 구축을 완료한 바 있다.
폭넓은 대인관계, 치밀하면서도 신속한 업무처리, 부하직원에 대한 자상함으로 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으며 솔직담백하고 소탈한 성품으로 직원상하간에 격의없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인물로 주변에 정평이 나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