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28일 `2004년 9월말 현재 국내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현황` 발표자료를 통해 18개 국내은행과 씨티은행, 홍콩샹하이은행, 우체국 등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올해 3분기중 인터넷뱅킹을 통한 조회, 자금이체 및 대출 서비스 이용건수는 일평균 894만건으로 전분기 일평균 871만건에 비해 2.7%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인터넷 뱅킹을 통한 업무처리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창구를 통한 업무처리 비중은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9월중 국내은행과 우체국이 제공하고 있는 모바일뱅킹 서비스 이용건수도 495만건으로서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증가 추이는 지난 2003년 12월중 256만건, 올해 3월중 333만건, 6월중 405만건, 9월중 495만건을 기록하고 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