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이 상품은 자산의 60% 이상을 주식에 투자하는 주식형으로 매월 최소 20만원 이상 적립하는 정액 적립식이며 자동이체 입금이 가능하다. 또 신탁기간은 최소 2년 이상이고 비과세 장기주식형펀드로서 비과세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적립식펀드가 보통 2∼3년 이상 유지해야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는 점과 군복무기간이 비슷하다는 것에 착안, 상품 가입시 군복무 장병을 위한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펀드 가입시 부가서비스 수혜자로 지정된 장병이 군복무중 상해 및 후유장애 발생시 1억5000만원까지 보장되는 군인보험에 자동 가입되며 장병 생일에는 독특한 생일선물을 배달키로 했다. 또한 가입 1년 후부터 교양지 배달을 실시하며 장병이 지정하는 특정일에 동원증권이 장병을 대신해 특정인에게 꽃배달을 하는 서비스도 제공키로 했다.
동원증권 관계자는 “자녀 제대 이후 학자금, 취업 준비자금, 생활비 등 목돈을 걱정하는 부모님을 위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minj78@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