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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은행PB센터 속속 개설 예정

태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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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9-18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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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이 다음달에 집중적으로 PB센터를 새롭게 문연다.

업계에 따르면 각 은행들은 올해안까지 영업망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확충되는 PB센터 개설 준비로 바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씨티의 한미 통합에 따른 공격적 영업이 예상되고 비은행권 금융기관들이 상위고객관리에 만전을 기함에 따라 이에 대응키 위한 것으로 보여진다.

국민은행은 10월 일산, 11월초 명동, 청담동, 대전 센터를 개설할 예정이며 올해안에 1~2개소를 추가로 개설해 내년까지 총 18~20개의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민은행은 인력충원을 위해 PB연수프로그램으로 양성한 내부 직원과 함께 외부 인력을 스카우트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도 10월 강남 인터컨티넨탈 호텔 1층에 ‘웰스매니지먼트센터(WM)’ 2호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올해 안에 10개까지 확대하기로한 외환은행은 강남스타타워에 ‘글로벌웰스매니지먼트센터(GWMC)’를 10월 중 오픈할 계획이다. 이를 포함 7개의 PB센터를 운영하게 되는 외환은행은 센터오픈을 위해 외부인력 스카우트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은행은 10월중순에는 서초동에 PB센터 4호점을, 올해안에는 분당에 5호점을 문 열 계획이다.

조흥은행은 빠르면 10월 3호점인 압구정센터를 개설할 예정이다. 조흥은행은 PB영업망 관리와 기획에 있어 수도권전체를 포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주 PB사업부를 강남 스타타워에서 광교 본사로 옮겨왔다. 이로써 조흥은행은 PB부문 영업망 네트워크를 보다 전략적으로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은 각각 시스템과 인력부문을 더욱 강화하는데 나섰다.

하나은행은 최근 PB고객 관리시스템 개발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하나은행은 기존의 CRM시스템을 활용해 PB고객을 체계적으로 분리해 관리할 수 있도록 하며 상품추천과 리스크 관리, 분석 리포팅 기능도 효율적으로 수행해낼 수 있도록 대폭 보완해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SDS와 네오머니에서 합작 개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은행은 PB센터의 자문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외부인사 스카우트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세무, 법률, 부동산 등 관련 전문가를 보강해 PB영업점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태은경 기자 ekta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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