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우체국 RM/ALM 시스템 구축사업 수주

SK C&C는 정보통신부전산관리소가 발주한 `우체국 금융 리스크 및 자산부채종합관리(RM/ALM)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금융시장의 국제화와 새로운 금융기업의 등장, 금융시장 변동성 증대 등 우체국 자산운용에 대해 발생 가능한 다양한 리스크의 효율적인 관리 체계 수립과 함께 안정적인 수익성 제고를 위한 정보화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이번 사업에서 SK C&C는 선진 리스크 관리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시장리스크/신용리스크 관리(RM, Risk Management) ▲예금 자산부채종합관리(ALM, Asset & Liability Management))/자금원가관리(FTP,Fund Transfer Pricing) ▲보험 자산부채종합관리(ALM, Asset & Liability Management)/보험부채분석 등의 분야에 대한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이와 함께 보고서용 데이터 마트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보고서를 생성하는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SK C&C 공공금융사업본부장 윤석원 상무는 "이번 `우체국 금융 RM/ALM시스템 구축 사업`을 발판으로 향후 선진금융시스템과 관련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 C&C는 한국수출입은행 차세대시스템의 성공적 구축 이래 한국증권금융 IT아웃소싱 사업, 동양화재 재해복구센터 구축 사업 등 올 들어 금융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수주 성과를 이어 가고 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