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경남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9개월 정도의 구축기간을 거쳐 최근 완료한 신용리스크 측정시스템 구축 보고회를 가졌다.
이에 따라 경남은행은 은행의 신용리스크 관련 데이터 통합을 통한 업무 효율성 증대와 신용리스크 측정과 이를 활용한 전략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다양한 데이터에 근거한 신용의사 결정 지원을 위한 필요 데이터를 정의, 축적했다”며 “이를 이용해 은행이 보유한 신용위험을 측정, 은행의 리스크 관리 능력 제고를 통한 선진금융기관으로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본점서 열린 구축 보고회에는 정경득 은행장을 포함한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