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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파생상품 검사지원 시스템 구축

신혜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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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9-08 22:19

금융시장 통계DB 구축도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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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리스크 중심 감독·검사의 인프라 마련과 파생상품에 대한 검사지원 강화, 금융회사 및 시장에 대한 분석 능력을 제고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금융시장통계 데이터베이스(DB) 및 파생상품검사지원 시스템을 이르면 오는 10월 구축에 들어갈 계획이다.

8일 금감원에 따르면 관련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 6일 SI사업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안요청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SI업체는 대부분 중형SI 업체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제안서 접수는 오는 13일까지이며 17일 가격입찰 등을 통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스템 구축은 10월부터 내년 2월말까지다.

금융시장통계 데이터베이스 구축 프로젝트는 환율, 금리, 주가 등을 중심으로 금융시장통계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필요한 수준으로 가공, 관리하기 위해 추진된다.

또 감독·검사 정책 수립을 위한 각종 시장분석, 조사연구에 사용할 수 있는 체계적인 통계자료 확보와 경제 및 금융시장 통계 데이터를 축적하고 가공해 제공, 파생상품검사 지원 시스템 등 감독·검사 관련 응용 프로그램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파생상품 검사지원 시스템은 거래가격, 평가손익의 적정성을 확인해 부당 손익이전이나 은폐여부 등을 점검하고 옵션 등 파생상품의 다양화 및 규모 증가에 따라 금융회사에서 사용하는 가치평가 프로그램의 오류가 발생할 수 있는 모델 리스크를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금융시장통계데이터베이스에서 축적·가공된 정보를 이용토록 설계돼 금융회사와 독립적 정보 원천을 사용해 객관성을 확보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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