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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는 금융인 (1) CNH캐피탈 이명식 전무

김의석 기자

eskim@

기사입력 : 2004-08-11 23:09

“기업차량관리 오토리스에 역량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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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전무이사로 전격 승진한 CNH캐피탈 이명식 전무〈사진〉는 “하반기에 새로 출시되는 메인터넌스 리스는 기업차량관리 오토리스(Fleet Manage ment Auto Lease)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전략 아래 “금융지원 성격의 단순한 오토리스 이외에 기업고객에게 유용한 부가서비스 개발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전무는 2002년 1월 워크아웃 중이던 CNH캐피탈(당시 조흥캐피탈)의 경영에 참여하여 수입자동차 오토리스를 중심으로 2년간 2,100억원의 영업실적을 올리면서 지난 1분기에는 영업이익 23억원, 1분기 순이익 16억원의 양호한 실적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하는 등 CNH캐피탈의 경영정상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명식 전무는 “지난해 과감한 부실자산 정리를 통해 재무건전성을 확보하였고 오토리스 영업이 계속 호조를 보이고 있어 이번 회기부터는 안정적인 이익창출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보편화되어 있는 메인터넌스 리스 시장이 조만간 우리나라에서도 성장할 것에 대비해 CNH만의 차별화된 상품을 내놓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검토중”이라면서 “앞으로 CNH캐피탈이 자동차 금융을 중심으로 특화된 전문리스사로 새롭게 태어나 여신전문금융회사의 새로운 성공모델을 제시하도록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명식 전무는 1983년에 한국산업리스에 입사해 본,지점의 영업부서를 두루 거친 영업통으로 80년대말에는 일본현지법인에서 항공기와 선박의 국제리스라는 특수한 분야를 경험했으며, 일본의 자동차리스를 국내에 소개해 자동차리스가 국내에 도입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 바 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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