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유니에셋에 따르면 30일 기준으로 2주전 대비 재건축 아파트 시세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서울 -1.89%, 경기 -0.46% 등을 기록했다.
재건축 하락폭은 지난 조사 시점에 비해 2배 가량 커졌으며 서울은 2주 단위 시세변동률이 지난해 11월 중순(-1.70%) 이후 가장 많이 떨어졌다.
이 같은 하락세는 계절적인 비수기가 겹친데다 주택거래신고제, 개발이익 환수제 등으로 재건축 아파트 급매물이 속속 나오는 반면 거래는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지역 아파트시세는 7월 한 달 새 0.5%에 육박하는 하락세를 보이며 부동산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가시화되고 있다.
또 전세금은 같은 기간 1% 이상 떨어지면서 역전세난이 심화되고 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