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션, 금융권 웹사이트 연이어 오픈

이모션은 최근 외환은행과 국민은행 외환포털, 신영증권 등 금융권 웹사이트를 오픈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한 외환은행 기업 사이트 및 인터넷뱅킹 사이트는 웹 아이덴티티를 확립하고 온라인 금융서비스를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춰다.

이에 따라 우선 국내외 자회사 및 해외지점 사이트를 위한 종합적인 웹스타일 가이드와 유저 인터페이스를 개편하고 고객 사용성 위주의 메뉴 체계를 도입했다. 또 세계 16개국 해외지점 사이트로 쉽게 연결하는 허브사이트로의 기능 강화와 외환 고객이 은행과 외환거래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웹 교차판매도 도입했다.
외환 서비스 강화를 목적으로 구현된 국민은행 외환 포탈은 기존 인터넷 환전, 송금 업무에 고객 개인화 서비스 등 맞춤서비스와 기업의 수출입 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150개 수출입, 내국신용장, 무역금융 업무를 온라인으로 구현했다.

외환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지식충전소와 지식 검색엔진을 도입하고 고객 PC에서 외환뉴스, 환전·송금 거래조회, 수출입관련 서류의 도착 등을 알 수 있는 클라이언트용 메신저 기능도 제공한다.

웹사이트 리뉴얼 및 웹트레이딩 시스템(WTS)을 구축한 신영증권 프로젝트는 온라인 중심의 고객편의성 및 디자인 개선에 초점을 맞춰 개편됐다. 웹트레이딩(WTS)을 기존 신영증권의 HTS인 ‘웹스탁V’와 동일한 인터페이스에 맞춰 동일한 화면을 편리하게 사이트에서도 구현했다. 새로 영문사이트도 구축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