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퀘스트는 협력사를 3단계로 나눴다. 총판 역할을 수행하는 ST(Strategy Partner)조직과 그 하단에 SP(Special Partner)조직, 전문 유통을 담당하는 BP(Business Partner)조직으로 구성했다.
한국퀘스트는 제안서 접수를 통해 트라이콤과 디지털퍼스트를 ST 조직으로, 바이소프트, 마크윈, 이소프팅, 비주얼데이타를 SP 조직으로 선정했다. 4개의 SP 조직은 하부에 약 20개의 비즈니스 파트너를 갖췄다. 한국퀘스트는 ST와 SP 조직만을 직접 관리하게 되며, ST 조직은 직접 영업에 나서지 않고 4개 SP 조직의 지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결국 SP 조직이 대고객 활동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구조로 짜여졌다.
트라이콤은 바이소프트와 마크윈을, 디지털퍼스트는 이소프팅과 비주얼데이타를 전담 지원하고 관리하는 이원 구조로 구분했다.
송주영 기자 jy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