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 오픈소스 프로젝트 ‘폴리네이트’ 개발 착수

BEA시스템즈는 6일 이클립스 커뮤니티 및 미국 인스턴티에이션사와 공동으로 새로운 오픈소스 프로젝트인 ‘폴리네이트’ 개발 계획을 밝혔다. 폴리네이트는 이클립스 기반의 개발 환경과 BEA 아파치 비하이브의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를 통합해 서비스 및 J2EE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배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이다.

이클립스 커뮤니티는 오픈 소스 기반의 개발 환경을, 아파치 비하이브는 BEA 웹로직 워크샾 기술 기반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 및 런타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인스턴티에이션은 초기 코드, 즉 이클립스를 비하이브와 연결하는 유저 인터페이스 컴포넌트와 광범위한 이클립스 플러그인(plug-in)을 제공할 계획이다. 폴리네이트 프로젝트는 이클립스 개발자들이 이클립스 안에 폴리네이트 컴포넌트를 쉽게 플러그인 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클립스의 퍼블릭 라이선스를 받는 폴리네이트의 베타 버전은 연말쯤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탠다드 아파치 2.0 라이선스를 받은 아파치 비하이브의 베타 버전은 이번 가을부터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송주영 기자 jy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