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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교통카드시스템 첫날부터 말썽

신혜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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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7-0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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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한 신교통카드 시스템이 가동 출발부터 말썽을 일으켰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중교통 체계 개편이 이뤄진 첫날부터 통신 과부하로 인해 지하철과 버스 요금 단말기가 말썽을 일으켜 인식을 못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첫날부터 신교통카드 시스템의 문제점이 발생됐다.

이번 시스템 장애는 신요금체계 데이터 전환과정 및 신요금체계 시스템 구축을 위한 다량의 데이터를 신단말기로 일시에 내려 보내는 과정에서 일부 테이블(요금)이 통신 과부하로 문제가 발생된 것이다. 이로 인해 요금 정보가 정확하게 전달되지 않았기 때문에 신교통카드 인식이 안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교통카드 시스템 관리 사업자인 한국스마트카드 관계자는 “오후 5시 현재 지하철은 92%, 버스는 70% 정도 복구가 이뤄지고 있다”며 “저녁 중으로 700명의 전직원을 동원해 버스와 지하철 역사에 설치된 단말기와 시스템을 테스트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국스마트카드는 서울시청에 종합사령실을 마련, 비상대책반을 가동중에 있다. 비상대책반을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가동된다 하더라도 당분간을 계속 운영할 방침이다.이날 신교통카드 시스템 오작동으로 인해 전 버스와 지하철이 무료로 운영됐다.

한편 신교통카드 시스템은 공식 가동 이전인 지난달 28일에도 지하철 1∼4호선 일부 구간에서 불통된 바 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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