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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예탁금 연중 최저치 기록

김민정 기자

minj@

기사입력 : 2004-06-23 22:16

지난 22일 8조2382억원에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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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예탁금 연중 최저치 기록갱신이 지속되고 있다.

23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고객예탁금은 지난 22일 기준으로 8조2382억원에 그쳐 올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 같은 수치는 전일 대비 1375억원이 줄어든 것으로 지난 18일 8조3642억원이었던 연중 최처지 기록을 이틀만에 뒤집었다.

이는 최근 증시가 하락세를 거듭하면서 특히 개인투자자들이 몸을 사리며 관망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고객예탁금은 지난 4월 10조7868억원으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한 후 지속적인 하락추세를 보이며, 2조원 이상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특히 고객예탁금은 개인의 증시 매매규모에 따라 그 날의 증감폭이 대부분 결정되지만 매수매도 차익분을 뺀 실질예탁금도 꾸준히 줄어들고 있어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한편 위탁자 미수금은 5일만에 늘어났다. 22일 기준 미수금은 전날보다 609억원이 증가한 4930억원으로 집계됐다.


     <고객예탁금 추이>
            (단위 : 백만원)
(자료:증권업협회)



김민정 기자 minj78@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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