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시스템이 다운된 영업점은 전체 영업점이 아닌 20개 영업점만 해당된다. 시스템 다운 원인은 이날 결제업무가 몰리면서 생긴 과부하 등으로 인해 네트웍 장애가 발생됐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난 달 우리은행은 네트웍 전송방식을 SNA(systems network architecture) 방식에서 TCP/IP 방식으로 전환했다. 즉 기존 전송방식은 1대 1로 이뤄지던 방식이었으나 지난달 전환한 방식은 n대 n의 방식이다.
우리금융정보시스템 관계자는 "영업점 단말기 이외에는 문제가 없었다"며 "정확한 원인과 대책을 찾아 모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