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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주택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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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6-19 21:22

‘人情 넘치는 커뮤니티 주거공간 만들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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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네트워크 구축으로 신개념 주택시장서 돌풍 예고



삭막한 도시의 주택문화에 과거 이웃과 정을 나누며 서로 돕고 지냈던 주거문화를 심는 것이 영조주택의 목표다.

△ 경기 용인 죽전지구에 분양 예정인 ‘웰리드’

주택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넓은 평수와 비싸고 고급스런 자재에 집중되면서 진정한 주거문화가 사라지고 있다고 아쉬워하는 것이다.

또 좋은 동네로 이사 가고 좋은 학교에 입학하고 좋은 직장에 들어가는 것이 바로 자신과 비슷한 수준의 사람들과 휴먼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한 목적이 크다고 설명한다.

영조주택은 현 주거문화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휴먼 네트워크를 쌓기 위해 과거의 훌륭했던 주거문화를 복원하고 있다.

비슷한 수준의 사람들이 한데 모여, 경제 교육 문화를 공유하고 이를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건설사가 마련, 지속적으로 관리해준다면 보다 행복한 주거환경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 수도권공략

지방에서 ‘아름다운 나날’이라는 브랜드로 큰 인기를 끌었던 영조주택이 수도권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경기 용인 죽전지구에 분양할 미국식 타운하우스 개념의 빌라 ‘웰리드’를 비롯, 수원 오목천동에 ‘아름다운 나날’ 372가구를 분양하기 시작한 것이 그것이다.

오는 7월부터 75가구가 분양될 웰리드는 과거 주거문화의 장점 도입을 시도했다. 입주민의 건강을 고려해 친환경 자재와 공기청정시스템, 정수시스템 등이 첫 번째다. 또 휘트니스센터, 인도어 골프장, 응급 호출서비스도 제공된다.

영조주택은 이밖에 빌라의 단점인 커뮤니티 공간 확보를 위해 스튜디오, 멀티 커뮤니케이션센터 같은 시설도 설치할 계획이며 다양한 스포츠 레저행사와 동호회 활동도 적극 지원해 주민간 유대감을 느끼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휴먼 네트워크를 쌓아가고 경제적 문화적 시너지효과를 낳도록 한다는 것.

주택이라는 하드웨어만 공급하는데 끝나지 않고 경제, 교육, 건강에 이르는 지속적인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겠다는 것이다.

웰리드의 장점은 자산가치에도 있다. 영조주택 관계자는 “웰리드는 대지 150평에 3층 규모로 79평 분양가는 15억~17억원선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다소 조정이 있을 수 있지만 서비스 면적이 150평이 넘는다”고 덧붙였다.

인근에 들어설 주변 아파트의 경우 분양가가 평당 1400만원에 이르면서도 계약면적은 웰리드에 비해 턱없이 낮은 것과 비교하면 대단히 유리한 조건이다.

아름다운 나날은 지하 1층, 지상7~15층 5개동으로 31평형 44가구, 32평형 111가구, 33평형 163가구, 34평형 29가구, 44평형 25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그리 크지 않은 아파트 단지지만 무엇보다 건강 아파트 개념을 곳곳에 심어 소비자의 만족을 이끌어 냈다는 평이다.

광폭형 발코니에 화단 공간을 설치하고 빌트인 가구, 워크인 신발장을 조화롭게 설계한 것은 소비자에게 신선하게 다가갔다는 것.

또 친환경적인 설계로 층간소음 저감시스템, 정수시스템 등을 설치하고 단지 내에 허브공원, 반딧불, 인공폭포, 실개천 등으로 지상공원을 꾸며 보다 자연에 가까운 주거공간을 만들었다.

아름다운 나날이 들어서는 수원시 오목천동은 수원 도심과 가깝고 서수원권 개발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 주변이 서부우회도로, 과천-봉담간 고속도로, 수인산업도로, 영동고속도로, 서해안 고속도로 등 간선도로망이 잘 갖춰줘 있어 서울, 인천 및 과천 등 다른 수도권 도시들과 교통이 편리하다.

특히 수원역이 차로 10분 거리에 자리잡고 있고 인근에 벽산(278세대), 대우(900세대), 포스코(900세대), 남광토건(370세대) 청구1,2차(800세대), 주공(1000세대) 등 약 5000세대의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예정으로 향후 지역발전 가능성도 높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 아름다운 나날 성공비결

탤런트 황신혜가 광고모델로 나와 익숙한 아름다운 나날은 영조주택의 얼굴이라 할 만큼 큰 기대와 성공을 거뒀다.

아파트 아름다운 나날은 수원 오목천동을 비롯 대구, 청주 등지에서 성공리에 분양을 마쳤다. 올해까지 5000세대 가까운 아파트가 분양됐거나 분양될 예정이다.

이 같은 성공 뒤에는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5명의 상설자문단이 설계/인테리어/디자인/기술 등의 부문으로 포진돼 있었기 때문이다.

이들 전문가들은 미술, 건축공학, 디자인, 실내건축분야에서 인정을 받고 있는 현직 교수들로 아름다운 나날의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지대한 역할을 하고 있다.

  • “향후 복합적 기능 갖춘 주택 나와야”

  • 영조주택 윤호원 회장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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