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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증권, 경영정보관리시스템 도입

송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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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6-1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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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정보기술은 우리증권 `경영정보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완료하고 공식 가동을 위한 보고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리증권의 재무·관리·자금업무 프로세스의 혁신을 위한 `ERP(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과 최고 경영진의 전략적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한 `EIS(경영자정보시스템)`구축을 목적으로 추진한 프로젝트다. 현대정보기술이 지난 2003년 8월부터 9개월 동안 수행, 완료한 것이다.

우리증권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결산작업 시간 단축 등 업무 효율성 증대와 프로세스 표준화, 다차원적인 수익성 분석, 자금거래의 투명성 확보 효과는 물론 우리금융지주사 및 그룹 자회사들과의 통합연계시스템 구축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현대정보기술은 시장·채널·상품·개인·조직·계좌별 수익성 분석이 가능한 활동기준원가(ABC; Activity Based Costing)와 자금원가 개념 등 선진경영관리기법을 도입, 정보의 일원화와 공유를 통한 분석중심의 전문적 업무체제의 기틀을 마련하고 각 영업지점 및 영업부서별 책임회계체제를 구현했다.

우리증권 이팔성 사장은 "이번 경영정보관리시스템의 도입으로 경영관리체제의 혁신적인 변화를 통해 가치경영을 실현하게 됐다"며 "우리증권이 증권업계를 선도하는 디지털금융회사로 자리매김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정보기술은 그동안 금융분야의 사업 역량 강화에 주력한 결과 은행, 보험회사, 증권회사, 투신사 등 국내 유수의 금융기관뿐 아니라 헝가리, 베트남, 파키스탄 등 해외 각국 금융기관의 정보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자체기술력과 사업 수행 경험을 앞세워 금융권 차세대·국외전산시스템, ITO, BCP센터 아웃소싱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송주영 기자 jy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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