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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MS 수준놓고 ‘이통사 대립’

신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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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5-2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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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SKT)의 시장점유율(MS) 수준을 놓고 이동통신사간의 의견이 대립되고 있다.

지난 25일 SK텔레콤의 김신닫기김신기사 모아보기배 사장은 “2005년말까지 시장점유율을 신세기통신과 합병인가 시점의 점유율인 52.3% 이하 수준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번호이동 시차제 시행 5개월 동안 시장안정화가 이뤄지지 못한 채 혼탁양상이 빚어지고 있고 시장 쏠림 현상이 나타나 경쟁제한적 상황이 발생하지 않겠느냐는 일부 우려를 해소하는 차원에서 내린 결정이라는게 김 사장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합병인가 시점의 시장점유율 이하 수준으로 유지키로 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LG텔레콤은 시장점유율 수준을 지난 2001년 6월 공정거래위원회 합병인가 기준이었던 시장점유율 50% 미만 조건에 따라 이행했던 49.7%에 맞춰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 앞으로 52.3%를 계속 유지하겠다는 것은 증가하는 시장에서도 그만큼을 계속 독식하겠다는 것으로 이것은 SK텔레콤이 시장 구도의 변화를 통한 공정경쟁의 의지가 전혀 없음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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