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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레이드證 영업관련시스템 개편 한창

한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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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5-23 17:31

6월 HTS·WTS 오픈…실시간 인터넷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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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 전체의 IT투자가 조용한 반면, 한 온라인 증권사는 전면적인 시스템 개편으로 분주하다.

영업채널강화를 위해 새롭게 시스템 구축이 한창인 이트레이드증권이 바로 그곳.

23일 이트레이드증권에 따르면 오는 6월11일 주식전용 HTS(홈트레이딩시스템) 파워트레이드의 가동을 위한 新HTS 사전 체험단을 모집, 주문 검색 및 화면에 대한 가상실험을 벌이고 있다.

이트레이드 정성근 영업기획팀 팀장은 철저한 사전 점검을 거쳐 주식전용 HTS를 오픈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주식전용 HTS는 지난해 10월 선물옵션 전용 매매시스템인 E*TRADE 秀(수)를 오픈한 데 따른 온라인트레이딩시스템 개편작업의 연장선이다.

위닉스정보가 서버와 메인시스템을 퓨쳐스브레인이 차트와 종목검색기의 개발을 담당했다.

이트레이드증권의 시스템 개편은 HTS에만 그치지 않을 전망이다.

경영진 측에서 현 시스템이 지난 2000년 영업을 처음 시작할 때의 것으로 지금이 시스템을 개편할 때라고 판단하고 있는 것이다.

또 E*TRADE 秀에 대한 고객들의 호응이 커 트레이딩시스템의 개편을 자극하고 있다.

향후 HTS가 성공적으로 오픈하면 웹을 손볼 예정이다.

가장 먼저 WTS(웹트레이딩시스템)를 좀더 가볍고 컨텐츠가 강화된 시스템으로 탈바꿈 시키기로 했다.

이트레이드증권이 증권사 전체 WTS 거래량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10%정도에 이를 정도로 웹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실시간 웹 환경 구축을 위해 X 인터넷을 도입한다. 화면 디자인을 대폭 손본 뒤 네비게이션 순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기존 웹을 이용한 거래시스템이 느린 속도로 고객의 관심을 끌지 못했기 때문에 이를 개선하는 쪽으로 방향을 정한 것.

정 팀장은 까다로운 고객의 니즈에 맞춰 영업채널의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시스템을 개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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