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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銀 BPR 우선협상 ‘삼성SDS’ 선정

신혜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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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5-0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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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이 BPR(후선업무집중) 시스템 구축 우선협상 대상자로 삼성SDS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삼성SDS는 올해 지방은행으로는 대형 BPR로 손꼽이는 대구은행과 부산은행을 모두 석권하게 됐다.

9일 부산은행은 지난 7일 BPR 시스템 구축 제안서를 제출한 6개 업체를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삼성SDS를 우선협상대상자로, LG히다찌를 차순위 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향후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5월 말경에 본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부산은행이 구축 예정인 BPR 시스템은 우선 1단계로 일선 영업점 직원 업무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가계자금대출업무 △여신사후관리업무 △보관어음관리 △전표관리업무 등을 본부 센터로 집중시켜 전산·자동·표준화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영업점 업무를 경감하고 영업력 및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 프로세스 혁신 시스템이다. 이번 BPR 시스템 구축 사업은 총 1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는 12월 파일럿 운영을 통한 결과에 따라 단계적으로 210개 전점포에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또 본격적인 시스템 적용 후 이에 대한 효과를 분석해 외환, 기업여신 부분에 2단계 BPR 시스템을 구축, 적용할 방침이다.

현재 2단계 사업자에 대해서는 시스템 효과 분석에 따라 1단계 사업자가 계속 진행을 하게될지 별도의 사업자를 선정하게 될지는 결정할 계획이다.

부산은행 후선업무집중팀 김용섭 팀장은 “BPR 시스템이 구축되면 200명 이상의 인력절감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대고객 서비스 수준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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