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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점 氣를 살리자 ⑭ 한국투자증권 신촌지점

김민정 기자

minj@

기사입력 : 2004-04-21 21:45

“고객 성향 맞추는 섬세함이 관건”

‘드림 시스템’으로 모든 고객 자료 체계적 관리

투신·증권 연계영업 통한 안정적 수익기반 확충



“지점을 찾는 고객들의 성향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천편일률적인 고객 응대는 절대 효율적일 수 없습니다. 개개인의 취향에 맞춘 섬세한 영업전략이 가장 중요하죠.”

한국투자증권 신촌지점 이광희 지점장의 영업지론이자 직원들에게 늘 강조하는 말이다.

이는 찾아오는 고객들에게 적당히 알맞은 상품을 권해주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라 고객의 성향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알맞은 영업방식으로 응대해야 한다는 의미라는 것.

때문에 신촌지점에서는 직원들의 고객응대 시스템을 체계화시켜 일단 지점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에 대해 책임자들이 전담해 상담하고 있다.

또 한투증권의 CRM시스템인 ‘드림 시스템’이라는 고객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의 상세한 신상기록 사항을 관리하는 한편 만일 중간에 담당자가 변경되는 일이 발생하더라도 모든 데이터를 바로 인계, 공백없이 업무를 진행함으로써 고객들에게 큰 신뢰감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매주 1회 전직원 회의를 실시, 각 팀의 실적과 영업상황 등의 보고를 받는 공식적인 정보공유를 통해 투신과 증권의 효율적인 연계영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처럼 한투증권 신촌지점은 직원들의 철저한 서비스 마인드에 힘입어 최근 고객들이 눈에 띄게 부쩍 늘었다.

특히 전국 한투증권 영업지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분기평가에서 지난분기 A그룹 최우수 점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과거 한국투자신탁 당시 부실자금 등의 문제로 불신이 커져 많은 고객들이 빠져나갔지만 최근엔 안정성이 회복되면서 이탈고객들이 다시 돌아오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너무 많은 고객들이 방문하고 있어 직원들이 식사교대도 제대로 하지 못할 정도이니까요.”

때문에 이 지점장은 ‘고객응대하는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것이 지점장의 역할’이라고 역설할 만큼 직원들의 사기진작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지점장은 회식, 워크샵, 등산, 체육대회 등 수시로 직원들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하는 한편 이 같은 사적인 행사가 근무의 연장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자유로운 대화를 유도하기도 한다.

이 지점장은 “신촌지점은 앞으로 증권부문에서는 인력 인프라를 적극 활용, 수입기반을 더욱 탄탄히 해 나갈 방침”이라며 “또 투신 분야에서는 기존 고객들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하는 한편 신규 개인·법인 고객유치에도 박차를 가해 최우수 점포로서의 면모를 계속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minj78@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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