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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銀 PI사업자 ‘제일FDS’ 선정

신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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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4-07 22:45

부산銀 BPR, 관련업계 경쟁 치열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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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은행이 PI(업무혁신) 사업자를 제일FDS로 선정했다.

7일 금융계에 따르면 제일은행이 그동안 사업자 선정을 미뤄오던 PI 프로젝트 사업자를 지난달 31일 제일FDS로 선정하고 이 달부터 구축에 들어가는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이는 대구은행이 사업자를 삼성SDS로 선정한지 불과 하루만이다.

이에 따라 최근 치열했던 PI 프로젝트 사업자 경쟁은 5월에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인 부산은행으로 집중되게 됐다.

제일은행 PI프로젝트는 외환, 여수신 등 영업점의 후선업무 서류를 전자문서로 전환해 보관할 수 있도록 EDMS, 이미지 워크플로우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이르면 9월말 정도에 완료, 적용될 예정이다.

그러나 다른 PI에 비해 다소 작은 규모로 이뤄질 예정이며 금액은 20억원 정도로 관련업계는 추산하고 있다.

이번 제일은행 PI 프로젝트에는 제일FDS를 비롯, 한국후지쯔, 쌍용정보통신, 삼성SDS, 한국HP가 제안업체로 참여했다.

제일은행은 그동안 이미지 파일로 보관하게 되는 전표가 법적으로 허용되는지 여부 확인 등으로 사업자선정을 미뤄왔다.

부산은행은 BPR(영업점업무혁신) 프로젝트에 대해 곧 BMT(벤치마킹테스트)를 실시, 내달중으로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100억원대로 예상되는 부산은행 프로젝트에는 쌍용정보통신, 한국후지쯔, LG CNS, 삼성SDS, 한국HP, LG히다찌, 콤텍시스템, SK C&C 등이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사업자 선정은 제안서를 검토한 후 수의계약 형식으로 내달 중에 진행할 방침이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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