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일본 니케이신문에 따르면 미쓰이 스미토모은행은 인터넷이나 휴대전화를 이용해 영업점의 혼잡상황 조회 및 창구예약을 할 수 있는 ASP(Application Service Provider) 서비스를 개발했다.
종래의 번호표 발권 방식은 은행이 혼잡할 경우 고객의 대기 시간이 길어진다는 점에서 착안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미쓰이 스미토모은행에 따르면 홈페이지에서 5분 간격으로 업데이트되는 혼잡상황을 조회하거나 일시별·시간대별로 예측한 영업점의 혼잡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5일부터 개시해 신주쿠와 시부야 2곳에서 시범운용하고 있다.
창구예약은 고객이 방문하고 싶은 날짜와 시간대를 입력하면 접수번호를 발행, 휴대전화 등으로 송신한다. 5월말 시행예정이다.
한계희 기자 gh01@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