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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정보, 신용사회 인프라구축 ‘선두’

안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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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3-24 22:04

사업다각화 통해 올해 매출액 945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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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사로 출범한 이래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온 한국신용평가정보(대표 박상태·사진)가 창립 19주년을 맞아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이미 기업정보, 개인정보, 관리서비스, e-Biz 등을 제공하고 있는 한신평정보는 21세기 신용관련 토탈서비스업체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크레딧 뷰로(CB) 사업을 시작한 한신평정보는 세계 3대 크레딧 뷰로 가운데 하나인 트랜스 유니온(Trans Union)사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신용사회인프라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CB데이터의 확장과 함께 단계적으로 CB스코어 정착에 나설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이미 카드사를 비롯 국내 메이저 금융기관들과 저축은행과 보험사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또한 CB스코어 이용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불량전이율 분석, 모집단안전성 분석 등 부가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인터넷서비스인 크레딧뱅크를 통해 다양한 신용평점서비스와 ARS신용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채무자의 장기부실화를 예측하는 파산예측모형, 신용불량자의 신용정상화 가능성을 예측하는 신용회복모형 등 다양한 평가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한신평정보는 객관적이고 다각적인 CB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트랜스 유니온의 선진 CB기술을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중장기적으로 전산 및 소프트웨어 투자와 전문 인력교육에 주력할 방침이다.

CB사업 외에도 기업정보, 신용정보 사업에서도 적극적인 투자와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미 중국과 일본의 신용정보기관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국제적인 신용위험관리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한신평정보는 이를 바탕으로 선진기업정보제공업체로 탈바꿈하고 있다.

우리은행의 CPMS(Credit Process Management System)프로젝트의 성공으로 신한은행에 추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한신평정보는 올해부터 주 타깃층을 일반 기업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KIS- Value를 업그레이드해 국내외 증권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영업전략을 펼치고 있다.

신용정보사업에서도 회수율 차별화 전략을 통해 통신채권시장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단기연체 채권 확보와 통합AMC(다중채무자 채권추심 프로그램)를 통해 신규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 1월부터 신사업 추진팀과 글로벌T/F팀을 통해 다양한 신규사업을 검토하고 있다.

이 같은 각 사업부서의 전략강화와 활성화를 통해 올해 매출액 945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박상태 사장은 “공격적인 마케팅영업을 통해 올해 회사의 위상을 정립하고 신사업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며 “외적 성장외에도 워크샵 및 사내동호회 지원, 칭찬릴레이를 통해 활기찬 사내분위기에서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영훈 기자 anpres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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