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김호일 사장은 지난 17일 광화문 본사 신사옥 준공식에서 “금융산업의 메카라고 할 수 있는 광화문에 새롭게 태어난 본사 신사옥은 현대해상의 새로운 미래를 예고하고 있다”며 “전 임직원이 새로운 각오로 더욱 정진하여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자”고 당부했다.
현대해상이 최근 옮긴 광화문 신사옥은 지하 4층, 지상 17층 규모의 인텔리전트 빌딩으로 고객중심의 기업경영을 펼치기 위해 훌륭한 주변환경과 디지털 네트워크를 수용할 수 있는 우수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현대해상 한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편 현대해상은 광화문 신사옥 입주를 기념하기 위해 3월 23일부터 ‘불우이웃 돕기 바자회 및 임직원 헌혈행사’인 ‘아름다운 현대해상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히고 아울러 이날 준공식에서 故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의 기업가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현대해상 본사 신사옥 로비에 건립된 정 회장의 흉상 제막식을 가졌다.▲ 광화문 사옥 준공식에서 데이프 커팅을 하는 현대해상 임직원들.
김상호 기자 kshsk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