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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 정홍식 사장 임명

한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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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3-01 11:06

부사장엔 최창호 전 한은 부총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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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0일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으로 내정됐던 정홍식(전 KB부동산신탁 대표이사·왼쪽)씨가 공식 임명됐다. 또 최창호 한국은행 부총재보가 부사장〈오른쪽〉에, 김경덕 감사교육원 연구위원을 감사에 선임됐다.

재정경제부는 지난 27일 이같이 주택금융공사의 경영진을 임명했다. 정홍식 사장은 지난 72년 주택은행에 입행해 상무이사와 부행장을 거쳐 2001년부터 주은부동산신탁 사장직을 수행해 왔다.

최창호 부사장은 지난 70년 한국은행에 입사해 런던사무소장, 정책기획국장 등 요직을 거쳐 2001년 부총재보로 승진했다.

이밖에 이종만 신용보증기금 이사와 임병만 주은 부동산신탁 부사장이 이사로 임명됐다.



한계희 기자 gh01@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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