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하이스마텍은 올해 지난해의 시장확보 전략에서 벗어나 확보된 시장 공략에 주력해 매출은 지난해보다 46% 증가한 357억원을, 순이익은 476% 증가한 31억원을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결산 추정실적은 성공적인 금융권 시장 진출로 인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86.5% 증가한 245억원을 기록한 반면 순이익은 전년보다 7억62백만원 감소한 5억32백만원이다.
하이스마텍은 순이익 감소는 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적 투자로 도로공사의 스마트카드 개발 프로젝트와 KT의 SCMS(스마트카드종합관리시스템) 구축 비용이 13억원에 달해 이를 감안한 실제 순이익은 오히려 전년보다 소폭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신용카드사들의 경영악화 등 부정적인 시장환경에도 불구 매출액이 증가한 것에 대해 동글, 모바일카드 등의 새로운 시장 개발에 성공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하이스마텍은 국민, 조흥, 기업, 우리, 신한, 한미, 외환은행에 모바일뱅킹 IC카드 관련 솔루션을 공급한 바 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